경기도, 환경 전공 대학생에게 팔당호 소중함 알린다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책 이해 도모

 경기도수자원본부가 5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 지역 28개 대학의 환경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팔당호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 프로젝트는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환경 전공 학생이 팔당호 수질관리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팔당 수질 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팔당호를 둘러싼 갈등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비닐하우스에서 공원으로 탈바꿈한 귀여리 물안개공원과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세미원, 고도 수처리시설인 광주양평 강하 하수종말처리시설 등을 견학한다.

 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각 대학교와 협의하여 학과 성격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업효과를 최대한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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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대형 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
안성소방서가 예고 없이 진행된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장 대응체계의 실효성과 기관 간 협업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6일 안성소방서는 청사 내에서 ‘2025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16대와 소방인력 86명이 동원됐으며, 복합건축물에서 화재와 폭발이 동시에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단순한 모의 상황을 넘어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훈련의 몰입도와 긴박감을 높였다. 훈련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처치 등 기본 임무 수행은 물론,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간 협조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에는 △현장지휘대 가동 및 역할 분담 △단계별 재난대응 절차 이행 △상황 변화에 따른 작전 조정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통신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지휘대와 통제단은 가상으로 주어진 재난 상황에 따라 신속히 판단하고 대응하며, 실전 수준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불시훈련은 단순한 모의 훈련을 넘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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