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 전공 대학생에게 팔당호 소중함 알린다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책 이해 도모

 경기도수자원본부가 5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 지역 28개 대학의 환경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팔당호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 프로젝트는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환경 전공 학생이 팔당호 수질관리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팔당 수질 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팔당호를 둘러싼 갈등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비닐하우스에서 공원으로 탈바꿈한 귀여리 물안개공원과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세미원, 고도 수처리시설인 광주양평 강하 하수종말처리시설 등을 견학한다.

 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각 대학교와 협의하여 학과 성격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업효과를 최대한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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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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