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2016년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안산 선일초등학교 등 9개교 학생, 1일 도의원 역할

 경기도의회(의장 윤화섭)는 4월 2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산 선일초등학교 등 9개교, 총96명의 학생과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학생참여회의를 하자”, “학교운동장에 잔디를 깔자” 등을 주제로 2명의 학생이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하였으며, “학교에 화장품 반입 및 사용제한”, “교실 자유좌석제 실시”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처리하는 등 경기도의회와 도의원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자치와 의회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한 도전! 골든벨 퀴즈는 참가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함께해 “청소년의회교실의 체험은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금년 청소년 의회교실은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의회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10회로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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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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