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체계적인 예방·보호, 치료 지원 길 활짝

이순희 도의원, 경기도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개정조례안 발의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이순희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체계적인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및 치료 지원을 위한 ‘경기도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아동학대 예방과 지원의 새 지평을 활짝 열었다.

 안성출신 이 의원은 “최근 끔찍한 아동학대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의 대응과 예방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 면서 “경기도차원에서 체계적인 아동학대예방과 보호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 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아동학대의 예방 및 보호와 관한 도지사의 책무와 아동학대예방 및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교육,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치료(의료 및 심리)를 위한 사업, 아동학대 발견 신고 및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예방·보호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조례안에는 아동학대 발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으며, 도지사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게 본인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라는 사실을 고지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와 관련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도지사는 아동학대예방, 치료·보호, 부모상담 및 2차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도 교육청, 어린이집, 아동보호관계기관, 도 경찰청, 아동위원협의회, 의료기관, 법률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고 명문화 했다.

 이 조례는 지난 22일 입법예고 되었으며, 오는 5월 도의회 제31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