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단원구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10일, 안산시 ‘단원구노인 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경로효친사상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가치” 라고 강조하며,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孝’를 바탕으로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 다문화도시인 안산에 ‘孝 사상’을 심는 것은 우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안산시가 전통예절과 경로·효친 사상이 살아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서 ‘어버이의 말씀에 귀 기울이다’라는 주제로 ‘孝 문화 토크콘서트’가 함께 열려,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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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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