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동기를 통해 변화와 성장 이끌어야

이재정 교육감, 취임 3주년 맞아 남양주 진접중 방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진접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경기혁신교육을 위한 학생 중심 교육 상황을 살폈다.

 이 교육감은 학생, 교원, 학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는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유로움 속에서 배우고 스스로 생각을 만들어가는 내적 동기를 통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등하교 시 안전문제, 혁신학교의 발 전 방안, 자녀들의 진로 및 학교생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면서 “장래에는 무엇을 잘하느냐보다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면서, “자기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면 미래에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학교 시절에는 예체능 관련 취미 생활을 꼭 해보기 바란다.” 면서, “다양하고 깊은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많이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하여 구리남양주 지역 학교장과 학교 현안과제와 지역의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