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해

이재정 교육감, ‘혁신학교 아카데미’ 직무연수 특강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9일 오전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8 혁신학교 아카데미 직무연수’에 참여하여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경기혁신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에 서 있다.”면서,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과제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경기교육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교육의 목표와 내용 및 수업 방법과 평가, 학교 문화 등을 바꾸어가는 것은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혁신 학교의 지향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의 혁신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고,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가 늘어났으며,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교육으로 발전해왔다.”면서,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의 도입은 혁신교육의 확장을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준비는 융합교육을 지향하고 협력을 가로막는 칸막이 문화를 극복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면서, “2018년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해로 현행 학제의 변화, 융합교육을 위한 교과서 자유발행과 교육과정 개혁, 대학입시제도의 획기적인 개혁, 교원의 역할 재정립 등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활발하게 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강을 마친 후, 학교교육의 목표에 대한 한 교원의 물음에는 “학교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동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12일까지 4일 동안 혁신학교와 리더십, 경기혁신교 육의 미래 등을 주제로 혁신학교 교장 ․ 교감 및 교사 300여명 대상으로 특강, 토의, 사례 발표 등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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