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야단법석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과 야단법석 학생동아리(박기현 교사), 한국청소년 복지문화원 안성지부(지부장 김영식)은 지난 13일 내혜홀 광장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18 안성맞춤 야단법석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대성황 속 개최했다.

 안성맞춤 야단법석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에 이어 열리는 ‘2018 안성맞춤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의 두 번째 축제로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끼를 표현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학생중심 문화예술 축제이다.

 안성시에서 자생적으로 운영해오던 학생 축제를 지역사회 축제로 확대하여 지역교육공동체가 참여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학생들을 비롯하여 꿈의 학교, 한국청소년 복지문화원이 공연 및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과 축제를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36명의 학생들이 공연에 참가하고 202명의 학생과 지역 주민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원 부스를 운영했다.

 한경대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는 초등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의 연극 동아리들이 펼치는 연극마당이 진행됐다. 종합예술로서 연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연극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축제 안의 작은 축제로 함께 운영됐다. 야단법석 학생 동아리, 안성 학생자치회(중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학생 봉사 활동 신청을 받아서 4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진행, 안전 유지,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학생 중심 축제를 지원했다.

 최기옥 교육장은 “이제는 학생을 위한 교육에서 학생에 의한 교육으로 전환 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경험을 통해 배움과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지원하는 지역교육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