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한수 배우러 한경대학에 왔다

파나이에 로컬푸드 유통개선 높은 역량 전수한다

한경대학교, 필리핀 농업부·군정부·농민대상 연수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이 무상원조로 지원하는 필리핀 파나이섬 고지대 농촌개발사업(650만불/2015-2019)의 일환으로 파나이 로컬푸드 유통개선 연수 과정을 10월 22부터 24일까지 3일간 파나이섬 일로일로시에서 실시했다.  

 연수에는 필리핀 농업부 지역사무소 유통국장과 파나이 섬의 고산지 대에 위치한 11개 군의 농업담당자와 농민 조직 대표 등 총 65명이 참가했다.

 윤해진 국제개발대학원 교수는 “이 사업의 핵심 조직인 관리파트너와 유통파트너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연수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연수를 통해 파나이 로컬푸드 유통의 핵심인 로컬푸드터미널(LFT)과 농산물 집하장(BTC)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농업부 서부비사야 제도 마리아 테레사 솔리스(Maria Teresa Solis) 농업유통국장은 “이제는 필리핀 유통구조가 변해야 할 때”라며 “농민은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다수확 작물의 재배에 집중하고, 농민조직이 LFT와 BTC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창구역할을 하여 파나이섬 로컬푸드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는 강의, 현장방문,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는데 연수 기간 중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해 한국 로컬푸드시스템을 학습한 빈센트 가가리타노(Vincente Gargaritano) 투붕안(Tubungan)군수와 농업부 공무원 클라크 메르랜드래스(Clark Melendres), 우수 민관협력 사례인 파비아 협동조합 대표 조이 팔마다(Joy Palmada)가 참여자들에게 한국과 해외의 로컬푸드사례를 파나이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의했다. 또한 일로일로주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 소비자를 직접 만나 농산물 유통의 문제점, 수요와 공급 현황, 협동조합의 역할 등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유통 계획도 구상했다.

 연수 마지막 날은 강의와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파나이 농산물 유통 계획안(비즈니스 플랜)을 작성했다. 이를 통해 파나이 11개군 통합 농산물 유통 브랜드를 최종적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수생들은 내년 3월 일로일로 시에서 개최 예정인 로컬푸드 트레이드쇼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연수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가지고 각 군별로 전시할 농산물을 선정하고 생산 모니터링을 통하여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경대학교 또한 일로 일로시를 방문해서 품질관리 자문과 행사 준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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