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사태! 후흑(厚黑)의 민낯을 드러낸 집권세력은 사죄해야!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 회장

조국사태! 후흑(厚黑)의 민낯을 드러낸 집권세력은 사죄해야!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 회장

 

 중국엔 후흑학(厚黒學)이란 것이 있다. 후흑은 면후심흑(面厚心黑)을 줄인 말이다. 지도자가 되려면 얼굴은 두껍게 마음은 시커멓게 무장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마키아벨리식 처세술이자 생존술인 셈이다.

 후흑에도 몇가지 단계가 있는데, ‘불후불흑’(不厚不黑) 즉 본색은 지극히 면후심흑 하지만 외양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이 최고 경지라고 한다. 역사를 돌이켜 봐도 도덕군자 보다는 후흑의 대가들이 득세한 사례가 아주 많다. 특히 어지러운 시국에는 더욱 그렇다. 불편한 진실이다.

 중국 후한 말에서 삼국시대까지 군웅이 할거한 시기는 가히 후흑의 경연장이다. 많은 이들이 온후유덕한 인물로 추앙한 유비는 실상 면후의 대명사이다. 맨손으로 시작해 평생 뻔뻔함으로 남에게 얹혀살다가 결국 기회를 포착해 일국의 제왕에까지 오른다.

 이에 비해 조조는 심흑의 대명사이다. 그는 숱한 심흑의 행태로 일관하는데, “내가 세상을 버릴지언정 세상이 나를 버리지 않게 하겠다”는 명언을 남긴다. 한편 위나라 왕권을 찬탈해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사마의는 면후, 심흑 모두 통달한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정적을 속이기 위해 노망난 연기까지 불사한다.

 근래 미국의 유일 패권이 흔들리는 가운데 온 세계가 후흑을 특기삼은 지도자들의 전성시대가 된 듯싶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나 일본의 아베 총리를 비롯 마치 유행인 것처럼 주요 국가의 지도자들이 후흑의 대가들로 채워지는 추세이니 말이다. 대한민국에선 이른바 ‘조국사태’를 통해 집권세력의 후흑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워낙 조국 일가 자체가 불후불흑의 경지를 보여준다. 당정청(黨政淸), 집권세력은 갖가지 범법의혹으로 점철된 조국 일가를 비호하기 위해 총궐기한다. 제 편이면 있는 죄도 없다는 식으로 우겨대며 국민들을 바보 취급한다. 그렇게 무려 66일 동안 시급한 국정은 팽개친 채 온 나라를 갈기갈기 찢어놓는다.

 트럼프나 아베는 체면 가리지 않는 후흑의 정치를 펼치면서 그나마 국익 챙기기를 명분 삼는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집권세력은 조국 일가의 이익, 더 나아가 당파의 사욕을 채우는데 급급해 할 뿐이다.

 조국사태가 남긴 상처는 너무 깊고 아프다. 치유가 되려면 얼마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그런데 집권세력 그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의 대표가 말 몇마디로 어물쩍 넘어가려하는데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먼저 조국사태의 원인제공자인 대통령이 머리 숙여 사죄해야 마땅하다. 당연히 집권당 대표,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은 모두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 조국사태야말로 분명한 인재(人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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