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서비스’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 가능

 안성시가 11일부터 전국 읍·면·동주민센터 어디서나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아이돌봄서비스 지원비를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소지에서만 가능했던 보육관련 서비스 신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전국 읍·면·동주민센터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영유아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또는 교육청에서 자격 책정 및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그간 ‘복지로 누리집(http://online.bokjiro.go.kr)’ 또는 ‘복지로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에 익숙하지 않거나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없었던 경우 직접 영유아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을 방문해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더욱이 신청인이 실제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장소가 영유아의 주민등록 주소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방문신청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맞벌이 부모 및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조부모 등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보육료, 양육수당 관련 지원대상 및 내용, 신청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복지로 누리집(http://www.bokjiro.go.kr)’를 확인하거나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129)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유아학비 관련 정보는 ‘e-유치원시스템(http://www.childschool.go.kr)’ 또는 ‘에듀콜센터(국번없이 1544-0079)’에서, 아이돌봄서비스 관련 정보는 ‘아이돌봄 누리집(http://www.idolbom.go.kr)’ 또는 ‘아이돌봄 콜센터(국번없이 1577-251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 500여 명 운집
경기교육 현안과 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범식에서는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공교육 정상화와 경기교육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백혜련·한준호 국회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강남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 김미숙·성기황·박옥분 경기도의원, 오세철 수원시의원, 가수 신대철, 정종희 전국진로교사협의회장, 송기문 경기도유치원연합회장, 최미영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 김은영 사회복지법인 캠프힐마을 대표, 장혜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지역 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행사장을 채웠다. 또 최교진 교육부 장관, 조희연 전 서울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