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께서 우리 마을에 오셨다!’

양성중 교사들, 교과서‧학습자료 직접 학생 집에 배달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한 양성중 선생님들의 따뜻한 정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의 모든 학교는 사상 첫 온라인 개학으로 2020학년도 신학기를 시작한다. 이에 대비하여 양성중학교(교장 석동권)는 지난 3월부터 수차례 교직원회의를 통해 학습공백 최소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고 원격수업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왔다.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가 없거나 기기 상태가 불량한 학생을 사전 조사하여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태블릿 PC를 대여해 주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였기에 지난 7일 실시한 원격수업 파일럿테스트에서 기기나 통신망으로 인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양성중 교사들은 지난 8일 교과서와 수업재료 및 직접 제작한 학습활동지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수업키트(KIT)를 꾸려서 먼 거리에 사는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전달해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3학년 온라인 개학일인 지난 9일에는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원격수업이 시작되었다.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한 ‘학급조회’와 ‘쌍방향 수업’,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방송 수업, EBS 온라인클래스를 기반한 ‘콘텐츠 활용수업’, 적정한 과제를 통한 ‘과제수행형 수업’ 등 교사의 재량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습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선생님들의 정성과 학교를 그리워하며 100% 온라인 출석률을 보이는 학생들의 성실함으로 양성중학교의 온라인 수업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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