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전 직원 대상

‘공무 외 대인접촉 자제’ 지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 전체 교원과 직원에게 공무 외 대인접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후에도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의 급격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고3을 제외한 도내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 교육감은 원격수업 전환 기간에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무 외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실내외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특별 지시했다.

 또 도내 사립학교 교원과 직원도 이번 조치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동참해 줄 것을 학교장과 학교법인에 특별히 당부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학기 학교교육과정을 정상 운영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야 한다”면서 “교직원 감염은 학교교육, 나아가 교육공동체 전체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니 사적 모임이나 대인접촉을 자제하고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소방서, 대형 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
안성소방서가 예고 없이 진행된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장 대응체계의 실효성과 기관 간 협업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6일 안성소방서는 청사 내에서 ‘2025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16대와 소방인력 86명이 동원됐으며, 복합건축물에서 화재와 폭발이 동시에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단순한 모의 상황을 넘어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훈련의 몰입도와 긴박감을 높였다. 훈련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처치 등 기본 임무 수행은 물론,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간 협조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에는 △현장지휘대 가동 및 역할 분담 △단계별 재난대응 절차 이행 △상황 변화에 따른 작전 조정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통신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지휘대와 통제단은 가상으로 주어진 재난 상황에 따라 신속히 판단하고 대응하며, 실전 수준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불시훈련은 단순한 모의 훈련을 넘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