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교육발전과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주)에스피네이처 장학금 전달식이 29일 안성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종문 (주)에스피네이처 소장이 안성시민장학회에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 (주)에스피네이처 장학기부는 이번에 다섯 번째로 총 1억5천만원이 됐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주)에스피네이처 전종문 안성사업소장, 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기부금 전달식 뒤 간담회를 가졌다.
전종문 소장은 “올해 사업장의 수해 등 회사 상황이 안 좋지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마음에 후원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며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박현철 이사장은 (주)에스피네이처 전종문 소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과 함께“장학회의 기금이 많이 확충되어 학생들에게 혜택이 충분히 돌아갈 수 있도록 후원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답하였다.
안성시민장학회는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24억7천만원의 기부금이 모금 되었으며, 초·중·고·대학생 2,644명에게 26억3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다.
장학사업 및 후원에 관한 내용은 안성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ascs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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