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혁신교육지구, 지역체험터 연계 목공연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큰 호응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이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안성혁신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 사회성을 제고하는 교육인 메이커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관내 초, 중, 고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원연수는 안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안성 메이커교육(목공) 연구회(회장 김동규 삼죽초 교감)’에서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구 선정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수 운영을 지원하였다.

 당초에는 메이커(목공)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된 교과 교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명을 선정한 후 ‘한국 아동청소년 목공교육협회’가 있는 지역 체험터(바오밥공방)에서 직접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예상인원보다 두 배가 넘는 인원(41명)이 참여를 신청하였고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언택트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장소 제한 없이 희망자 모두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다.

 언택트 메이커 목공 교육 교원 연수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서 사전에 목공 교재를 배부한 후 연수 당일에는 화상회의(ZOOM)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목공교육의 교육적 효과와 마을과 연계한 목공교육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휴대폰 거치 연필꽂이와 우드트레이를 제작하는 실습 과정을 운영하는 등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온라인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교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기회가 부족하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교원들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체험터와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실시하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공동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안성시청과 공동 협력사업인 안성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한의학 폄훼하고 한의사 말살하려는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 해체하라"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를 조직적으로 비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나서 제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잘못된 정보를 통해 한의 진료를 선택하려는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만큼, 일방적으로 타 직역을 비하하며 궁극적으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단체를 더 이상 묵과해선 안 된다는 것.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해체에 관한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국가에서 인정한 국민건강을 돌보는 한의사의 활동을 제약하기 위한, 다른 이익집단엔 없는 단체로 조직적으로 한의사를 폄훼해 한의사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매해 거액의 예산을 배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을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해 대법원의 승소판결이 내려지기도 하는 등 한의학의 현대화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치부하며, '한방 무당'이라는 조롱과 비하를 일삼는 데다, 단순한 선전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며, 초음파 의료기기업체가 한의사들에게 기계를 판매하지 않도록 갑질 행패를 부리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