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안성몽실학교, 거·위 정책 추진

안성맞춤인 정책, 안성버스 등 4개안 설문조사 통해 제안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 안성몽실학교는 거·위 정책 마켓으로 아이들이 마을을 꿈꾸고, 마을 걷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안성몽실학교는 지난 9월 8일 지역 활동가의 특강으로 거‧위 정책마켓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거‧위 정책마켓 프로젝트는 2개월여의 기간 동안, 마을을 돌아보고 마을의 현안 과제를 도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현황을 분석해서 4가지 정책 제안(안)을 만들었다.

 △안성시장에 안성맞춤인 정책 △할머니, 할아버지 저희가 있어요 △응답하라! 안성버스 △외국인 노동자 차별 NO!

 제안 내용은 조선시대 3대 시장의 명예를 회복하는 대안 제시, 학생 봉사활동 연계 노인 지원 방안,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 이용을 위한 제안, 외국인 노동자 차별 금지 방안 등이다.

 지난 22일, 김진만 교육장, 경기도 의회 백승기 의원, 조천호 지역 활동가는 학생들이 제안한 4대 정책 제안을 지역에서 구현하는 방안에 대해 정담회를 가졌다.

 백승기 의원은 4개의 정책을 제안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안성의 현안 과제를 제안한 것이기 때문에 시의회, 안성시청 관련 업무 담당자들과의 논의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천호 지역 활동가는 아이들의 이러한 움직임이 나비효과를 내고 있다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김진만 교육장은 아이들의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안성몽실학교 관계자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지역 현안 과제를 놓고 정담회를 하는 것은 아이들을 오롯이 마을의 주체로서의 걸음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과정이며, 미래교육의 선도적 실천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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