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특수학교 2025년 서삼초 자리에 개교예정

안성특수학교 설립추진, 중앙투자심사 통과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이 지난달 25일 열린 교육부‘2022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안성교육지원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가칭)안성특수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가칭)안성특수학교는 보개면 3교 통합으로 폐교된 서삼초 부지를 활용하여 개교할 예정으로,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총 116명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하게 된다.

 안성에서 평택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동방학교로 통학하는 원거리 통학문제를 해소하고, 안성에 다수의 특수교육대상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초등학교 과정을 위한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안성의 특수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안성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부 중앙심사를 통과해 안성지역 유, 초, 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특수교육 기회와 특수교육 학습자에게 적합한 교육과정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성교육지원청 조윤경 행정과장은“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통과하여 가칭)안성특수학교 설립이 2025년 개교를 앞둔 만큼, 신축공사 설계부터 공사 완공까지 원만한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