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사동에 위치한 자동차정비업소인 우주공업사(대표 김학균)가 3일 삼죽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5박스(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원곡면사무소와 보개면사무소에 각기 라면 35박스씩을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안성시 기부천사로 자리매김한 김학균 우주공업사 대표는 수십 년간 꾸준히 이웃돕기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뜻을 이어받은 아들 김형기 씨 역시 이웃 사랑 나눔에 함께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으로 받은 보상금으로 마련해 나눔의 의미가 한층 더했다.
더구나 그의 멈출 줄 모르는 이웃사랑의 마음이 각박한 코로나19 시기에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위안을 주고 있다.
김학균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아들과 이웃사랑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이 배로 느껴지고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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