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힘들수록 시민이 편해지고, 우리가 고민을 할수록 시민이 행복해진다”

8대 안성시의회 개원식, 안정열 의원 의장 취임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 경청, 소통하는 열린 의정 전개 할 터

 제8대 안성시의회가 1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안정열 의장 당선자는 개원사에서 “오늘 임기가 시작되는 제8대 시의회는 이전의 그 어느 의회보다 지방자치의 발전에 막중한 책임을 지고 시작되는 의회다.”서두를 꺼낸 후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지난 1월 13일부터 시행되면서 주민이 직접 조례의 제정·개정은 물론 폐지를 의회에 청구할 수 있게 되었고, 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독립되었으며, 또 지방의원도 정책지원 전문 인력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정활동 등에 대한 정보공개 범위가 확대되고, 겸직금지 대상이 구체화 되는 등 지방의회의 책임성 또한 강화 되었다.”강조했다.

 안 의장은 이어 “전반기 의정방향으로 △지역 주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 시정에 반영 도모 △지방의회의 고유 기능인 감시와 견제가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고, 연구하며 성실하게 일하는 정책의회상 구현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상 구현 등을 제시했다.

 안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지금의 열정과 초심을 잊지 말고 항상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우리가 힘들수록 시민들은 편해지고, 우리가 진지한 고민을 할수록 시민들은 행복해집니다.”라면는 실체적 이며, 철학적인 말을 제시하며 “안성시의 지방소멸 위기 등 시대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 발전해 나가도록 하고, 의회와 집행부는 사회 발전의 동반자로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해와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고, 잘한 것에는 칭찬과 격려를 그리고 잘못한 것은 비판과 시정을 통해 안성시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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