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우뚝 설 수 있는 클럽 만들터”

일죽로타리클럽 21대 윤상학 회장 취임

 초아의 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일죽로타리클럽 제 20대, 21대 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오전 11시부터 일죽파크엘림에서 거행됐다.

 코로나19의 불안한 시간을 봉사라는 희망의 불씨를 안고 지역봉사, 테마프로젝트사업, 삼죽 국사봉, 금광저수지 포토존, 연화마을공동체 저온 냉장고 시설 준공, 집고쳐주기사업 등 많은 봉사를 실천해온 이진석 회장이 이임하고 윤상학 회장이 취임했다.

 윤상학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제가 회원님들과 함께 자리를 하면서 회원님 한분 한분이 너무나 소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회원님들이 계신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르겠다”며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클럽의 위상을 높여 지역 사회에 우뚝 설 수 있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새 회원에 △김종길 경기도시가스 경기산업가스 대표 △이종문 안성맞춤 전통유기 대표 △박의순 (주)창성전력 대표 △신선모 과수원 송이횟집 대표가 각각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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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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