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총선, 26년 지선, 27년 대선에서 꼭 승리한다”

민주당 안성시지역위, 윤종군 위원장(직대)체제 지역대의원대회 성료
물가폭등·인사참사·현 정부 규탄·시의회 정토근 부의장 사퇴도 촉구

‘안성 민주당 똘똘 뭉쳐 24년 총선 승리하자’

 당원들이 준비한 손 현수막을 펼치며 총선승리를 굳게 결의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 지역대의원 대회가 24일 오후 4시 도기동 AW컨벤션에서 성황 속 열렸다.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가 지난 7월 18일 안성시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임명했고, 윤종군 위원장을 중심으로 1, 2차 운영위 및 상무위원회를 열고 지역대의원대회를 완벽히 준비해 왔다.

 이날 대회에는 민주당 선출직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당원‧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출직 상무위원 선임과 전국 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이 의결되면서 150명의 지역대의원 중 40명의 선출직 상무위원과 40명의 전국 대의원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이로써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당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이재명 의원은 서면축사를 통해 “윤종군 직무대행은 저와 함께 경기도 정무수석으로 일해왔고, 지난 대선 때는 무려 9개월 동안 비서실 메시지 총괄팀장으로 애써 주었다”고 윤종군 위원장(직대)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가 윤종군 직무대행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지역위원회가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우상호 비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보내왔으며, 박주민 당대표 후보, 박찬대·정청래 최고위원 후보는 축전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랜만에 당원동지들을 뵈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한 뒤 “안성은 민주당의 험지가 아니다. 당원동지들과 24년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종군 위원장은 이날 향후 지역위원회 운영계획을 직접 프리젠테이션해 눈길을 끌었는데 윤 위원장은 ’전국 1등지역위원회 모범‘을 창출하기 위해 안성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위원회 조직을 구성해 △당원배가운동과 △당원교육사업 △시민대상 교육사업 등 향후 지역위원회 운영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이어 백승기 전 도의원을 수석부위원장에, 이세찬, 허권만씨를 부위원장에 위촉했고, 신원주 전 의장의 경우 자문위원장에, 임원빈, 김학영, 반인숙씨를 자문위원에, 그리고 임원신 고문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민주당은 “향후 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들을 추가로 임명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망했다.

 이보다 앞서 “물가폭등 경제외면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인사참사 민생외면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며 현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관실 시의원도 최근 안성시의회 상황과 관련해 ‘정토근 국민의힘 시의원의 사퇴와 국민의힘 공천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통해 “정토근 부의장이 안성시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았는데 안성시가 수사를 의뢰해 실형을 받은 자가 행정감사 등을 통해 도리어 안성시정을 감시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지적하고 “안성시의회 정토근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안성시의회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고 당원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지지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통상 안건처리만 하던 기존의 대의원 대회 형식을 탈피, 축하공연도 진행되었으며, 3년 전 작고한 故서병옥 고문과, 이세찬 전의원에 대한 감사패와 헌시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인단 투표비중을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로 확정했으며 박용진, 김민석, 이동학, 이재명, 강훈식, 강병원, 박주민, 설훈(이상 기호순) 총 8명이 당대표 후보로 출마했다.

 이로써 안성 민주당은 이번 대회로 조직정비를 마치고 윤종군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총선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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