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찾아오는 공기업 채용설명회, 공기업 이색 취업의 모든 것

국립한경대, 한국도로공사 공기업 채용 설명회 개최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재학생들의 공기업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도로공사 인사팀 관계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채용전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블라인드 채용방법 △현직자와의 대화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신입직원 및 5년차, 관리자 등이 패널로 나와 개인의 입사경험담과 공기업 입사준비 노하우 등 입사 준비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학생들 대다수는“취업 고민이 많았는데 공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평가했다.

 안승홍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현직자(인사담당자)의 공기업 취업 준비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인식 강화 및 취업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공기업 채용설명회 개최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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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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