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지역현안 국비 예산 2678억 확보

국지도 23호선 대덕-남사 확장 등 교통분야 2614억 원
안성 세무지서 신설 8억 원과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도 반영

 김학용 국회의원이 안성시 주요 현안 사업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리구간, 안성 세무지소 설치, 금북정맥 탐방로 조성 등의 추진을 위한 2023년도 국비 예산 2,678.67억 원과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김학용 의원이 2022년 3월 임기를 시작한 후부터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 관계 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성과다.

 먼저 국지도 23호선 안성 대덕-용인 남사 구간의 확장공사에 큰 성과가 있었다. 이 사업은 안성시민의 오랜 염원에도 지난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서 빠지며, 2025년 12월 6차 건설계획 발표까지 사업 추진이 불가능했지만, 김 의원의 적극적인 건의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2억 원이 담겼다.

 이밖에도 교통분야에서 국도 38호선 공도-대덕 도로확장공사를 위한 예산 31.95억 원이 반영되었는데 국도 38호선 확장공사는 김 의원이 국토부 측에 적기준공을 강력히 촉구한 사업으로 이번 예산 반영으로 개통에 필요한 모든 예산이 확보됐다.

 또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안성-구리 구간은 정부안보다 크게 증액된 1,557.84억 원, 세종-안성 구간 1,022.66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이 사업은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레미콘 수급 차질을 빚고 있어 김학용 의원은 국토부,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과 대책 마련을 위해 꾸준히 협의를 이어 오고 있다.

 안성 세무지서 신설을 위한 예산 8억3천200만 원도 담겨 2023년 3월 중 국세청 직제 시행규칙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4월경 안성 세무지서가 개청 되면 세무 업무 처리를 위해 평택시까지 가야 했던 안성시민과 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도 국비 48억4천만 원이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금북정맥 안성구간 생태숲길 복원을 비롯해 칠장산, 금광호수, 서운산 등 3개 순환코스를 연계해 안성의 역사와 문화, 친환경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의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성시 가족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7억5천만 원도 포함됐다. 현재 안성시 가족센터는 시의 공공시설 부족으로 현재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건물을 이용하고 있으나, 공간 부족으로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가족센터 신축으로 더 넓은 공간에서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용 의원은 “안성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시민들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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