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어린이 불장난 주의보’ 발령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찾아가는 화재예방·응급처치교육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가 관내 내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어린이 불장난 주의보’가 발령됨에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아동의 안전의식 배양을 위해 추진되었다.

 다문화가정 아동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가정 내 화재 예방 수칙 △올바른 119신고요령 등이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응급처치 및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