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영이앤씨 관계자,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학생 및 보호자 등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주)조영이앤씨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 꿈을 이루기 위해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인 것 같다”며 “농촌지역의 청소년들도 꿈을 위해 힘을 내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응원해 주시며 큰 금액을 기탁해 주신 (주)조영이앤씨에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주)조영이앤씨의 지정기탁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를 활용하여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장학금은 양성면 저소득 가정 학생 10명에게 매월 학습활동비로 10만원씩 연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