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환경보호 위한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60여명이 3월 21일, 4월 25일 두차례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 폐비닐, 폐농약병, 고철 등 영농폐기물 58톤(t)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겨울철 경작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이 불법 소각 또는 매립되지 않도록 하여 깨끗한 지역 환경과 자원재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해 왔는데, 방치된 폐비닐을 불법 소각할 경우 농촌 지역의 대기오염뿐 아니라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수거해 적정 처리해야 한다고 한다.

 허현욱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폐비닐 및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 노력으로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방지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등 효과가 큰 만큼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 보개면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영농 폐기물의 적기 수거는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등 아주 의미 있는 행사로서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영농폐기물의 분리 배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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