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지역캠퍼스, 공유학교 공간 재정비

새 단장한 안성캠퍼스를 통한 학교 밖 교육플랫폼 확장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지역연계교육의 장인 안성캠퍼스(구 안성몽실학교)에 대해 지난 4월 외벽 및 체육관 지붕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안성캠퍼스 공사는 2022년 1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환경개선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연계교육 지역캠퍼스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학생 주도 프로젝트 통합 운영 △학생맞춤 학교 밖 활동 △학교교육과정 연계 교육활동 △창업실험, 디지털 연구 활동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성캠퍼스 내 미래교육지원센터, 교육시설관리센터 등 5개의 지원센터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 안성형 공유학교(가칭 안성맞춤 공유학교)로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하여 △안성시청과 연계한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홈페이지 리뉴얼 △안성 교육생태계 자원지도 연계 안성형 교육과정 개발 △관내 체험처 발굴 및 원클릭 시스템 등을 준비하며 지역연계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해 교육장은 “새롭게 단장한 안성캠퍼스에서 학생맞춤․지역맞춤의 교육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채로운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편리한 참여를 이끌어 나가며 미래교육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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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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