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루 아파트 노인회 정기 모임이 5일 코아루 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견종기 회장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태 총무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견종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엔데믹을 맞고 있지만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 환자 발생과 독감유행으로 면역력이 나쁜 우리 노년층에게는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서두를 꺼낸 후 “경로당을 단순히 만남에서 한 단계 높여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생산적인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견 회장은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고 또 건강을 위해서는 경로당이 제 역할을 해야한다”주장하고 “보건소 등을 통한 건강생활 유도와 실내 청정 공간 지속 운영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경로당, 발전하는 으뜸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역설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참석 회원들은 회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난방지를 위한 CCTV 설치와 도우미 선정 등 현안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코아루 노인회 임원은 △회장 견종기 △부회장 (남)김병수 (여)고정순 △감사 이수만 △총무 최종태 씨 등이며, 현 회원은 30명이다.
한편 견종기 회장은 과거 대덕면 이장단 회장을 거쳐 지역통합 후 3동 이장단회장과 코아루 아파트 건립후인 2007년 5월 아파트 동대표를 거쳐 3대 회장으로 지역과 사회봉사를 수많이 추진한 높은 역량을 갖춘 모범 노인 지도자로 새 회장 중책을 맡아 코아루 아파트를 새롭게 발전시킬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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