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19대 송근홍 회장 당선을 알리는 임시총회가 19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안성시지회 회장 선거는 13일 오후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송근홍 회장 외에 출마자가 없어 현 회장이 단독 출마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경기도연합회 이종한 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원, 각급기관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송근홍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여러분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무탈하게 임기를 잘 마치고 이렇게 재선임을 받게 됐다.”며 감사를 표한 뒤 “경기도 44지회 중 안성 지회가 특색 있게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는 것은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협조했기 때문에 이뤄낸 성과다.”라며 모든 공은 회원들에게 돌렸다.
송 회장은 또한 “초고령화 시대를 맞는 노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그동안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현실에 맞는 노인복지 정책 수립과 경로당 회장님들이 노고에 못 미치는 대우를 받는 현실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를 통해 적정 수준으로 맞춰 드리려고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끝으로 “앞으로 상호 친목하고 교류하고 사랑하며 아름답게 늙어가는 품위 있는 노인들의 세상을 위해 여러분의 손을 잡고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은 격려사에 이어 김보라 시장과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송근홍 회장의 공로야말로 지대하다.”면서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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