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28일 오후 4시 종합운동장과 홍익아파트를 연결하는 출입계단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은 안성시장과 홍익아파트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번에 개통한 출입계단은 종합운동장 3번 게이트와 홍익아파트 103동 방면과 연결되는 라인으로 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홍익아파트 주민들은 더욱 편하게 종합운동장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홍익아파트 주민들은 “종합운동장을 가기 위해 먼거리를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불편했다”며 “출입계단이 있어 앞으로 운동 등 건강챙기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환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계단 개통식은 단순히 계단을 만들었다는 의미보다 주민들과 종합운동장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통로로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많은 분들에게 편안한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찬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홍익아파트 주민들의 종합운동장의 접근성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종합운동장 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덧붙였다.
안성맞춤종합운동장은 2022년 3월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홍익아파트 방면 대문3번도 이번에 개방했다.
한편 안성시는 홍익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를 위해 올 4월 1억2천6백여원을 들여 아파트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출입계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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