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은 “10월 중에 안성에 소아과 평일 야간진료가 시행된다.”전제하고 “지난 금요일(1일), 경기도의료원장, 안성병원장과 함께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소아과 야간 진료는 시민의 숙원이자 본인의 공약 사항이었다.”면서 “본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요청으로 안성 병원에서 지난 3월부터 야간 진료를 위해 의사 채용을 추진했으나, 전국적으로 소아과 의사가 부족하다보니 채용이 쉽지 않았으나 다행히 지난 7월 국·도비를 통해 의료인력 관련 예산을 지원받았고, 새로 소아청소년과 한분의 채용에 성공함으로써 총 3분의 소아과 의사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매년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안성시와 안성시의회에서 편성하기로 MOU를 체결하면서 10월부터 평일 야간 진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그동안 추진 경위를 설명한 뒤 “안성병원은 향후 소아진료를 활성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그동안 수고해준 경기도의료원과 안성병원, 안성시와 시의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후 “내년에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본인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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