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2차 농업인 정보화교육 완료

최초 농업기술센터-미디어센터 간 협업을 통해 정보화 교육 추진
참여 농업인 ‘온라인 판매기술, 나만의 스마트스토어 표현도 배워’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된 2차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정보화교육은 안성미디어센터와 최초로 협업하여 진행된 교육으로, 안성시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과 농업인 명함만들기 교육이 회차별로 진행되었다.

 안성시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농업인 명함만들기 교육은 8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안성맞춤 아트홀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안성시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은 SNS를 활용한 홍보방식과 스마트스토어 가입 및 상품등록방법 등을 교육받음으로써 온라인 시장에서 내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초적인 능력을 배양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농업인 명함만들기 교육에서는 농업인이 소비자에게 표현하고 싶은 내 농장의 특징을 담아내 농장로고를 직접 디자인하여, 나만의 명함을 제작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온라인 판매기술뿐만 아니라 정말 내가 소비자에게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교육, 나만에 로고가 생겨 스마트스토어 등에 표현할 수 있으니, 본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농촌사회과 이영승 과장은 “미디어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기존 정보화교육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농업인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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