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성장중심평가, 논술형 평가로 날개를 달다!

안성교육지원청, 중등교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별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6일부터 10월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성장에 방점을 두고, 학생의 지식에 대한 이해와 분석,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평가다. 경기도는 교과별 평가에 논술형을 중학교 40% 이상, 고등학교 35% 이상 포함하도록 학업성적관리시행 지침을 안내하는 등 사고력 확장을 돕는 논술형 평가를 강조하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교과별 성취기준에 적합한 논술형 평가를 위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다섯 개 교과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외 논술형평가 전문가를 통해 논술형 평가의 개념과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문항 설계 및 채점 기준 마련 등 현장 밀착형 연수로 운영된다.

 심상해 교육장은 “VUCA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는 기본 개념에 기초하여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이에 안성맞춤 행복 교육이 안성맞춤 미래 교육이 되도록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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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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