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소방장비 확인점검 우수관서 선정

체계적 관리 통해 소방차량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지난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2023년 경기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평가에서 우수소방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장비 확인점검은 매년 경기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관리실태·분야별 장비 운용자의 능력을 점검해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체계 확립과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체계적 관리를 통해 소방차량과 장비가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며 소방장비관리 실태와 직원들의 장비조작 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장비 점검·관리와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장비조작능력을 숙달시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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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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