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석정동에 소재한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의 이재용 대표가 지난 19일 안성 중심권인 1동을 시작으로 2·3동을 각기 방문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0포씩 각기 기탁해 수혜당사자는 물론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번 쌀 기부는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로서 이는 지난번 때와 마찬가지로 안성1동 뿐만 아니라 안성2동과 안성3동에도 쌀을 기탁 하며 안성 곳곳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큰 관심과 사랑의 실천을 실천해 각박한 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이재용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함께 동행한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권혁진 고문은 “평소 봉사정신이 높은 이재용 대표와 협의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을 기부하도록 주선했으며, 이 과정에서 중개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허지욱 안성1동장과 김학래 2동 동장, 박숙희 3동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탁자께 깊은 감사를 표한 뒤 “계속되는 기부는 지역사회에서 기부 문화를 전파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전제하고 “기탁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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