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신협 어려운 이웃돕기 사회공헌 활동 전개

대덕면과 죽산면에 각기 겨울맞이 이불 기탁
김환기 이사장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서민과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서민들의 행복의 길을 찾아주는 안성신협이 생활 취약 저소득층을 찾아 동절기 필수품인 이불을 전달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이를 보는 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2일 안성신협(이사장 김환기)은 대덕면과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대덕면에 이불 15채, 죽산면에 12채씩 겨울 이불을 각기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김환기 이사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요즘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소외계층의 실상을 안타까운 목소리로 설명한 뒤 “쌀쌀한 날씨가 성큼 다가오면서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름으로 준비했다”라면서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면과 죽산면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 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김환기 이사장과 신협의 참선행에 찬사를 보냈다.

 안성신협은 매년 동절기마다 관내에 이불, 전기매트. 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더불어사는 사회구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신협의 이번 겨울용 이불 기탁은 신협 사회공헌제단에서 진행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편 대덕면과 죽산면은 기탁 받은 이불을 지역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에 기증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