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이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단일사업으로 성립된 특교 최대금액이 39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역대급 규모이다.
김학용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이 조기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 과정과 그리고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기까지 임태희 교육감, 이주호 교육부 장관 및 장상윤 교육부 차관 등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법고 확보 총사업비는 약 79억원으로,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0월이며, 신축 이후에 안법고 기숙사 수용 학생 수는 총 366명에서 426명으로 60명 늘어나게 된다.
김 의원이 지난 1일에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부족 재원에 대해 도교육청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최근 예산이 감액되는 현실에서 이번 교육예산 확보는 대단한 결실이다.
김 의원은 “불철주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최인각 교장 신부님을 비롯한 안법고, 안성교육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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