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12개 농업 교육과정 진행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실시하며 총 12개의 농업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1일 2과목씩 오전·오후로 나뉘어 진행되고 배, 농업정책, 콩, 미생물, 감자, 한우, 대추, 포도, 고추, 마늘·양파, 벼, GAP 순서로 진행되며, 오전 교육은 09:30부터 12:30분까지, 오후 교육은 14:00부터 17:00까지이다.

 교육에 참석하고 싶은 시민, 농업인은 수강을 희망하는 교육과정에 맞추어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현장접수를 하고 교육과정을 수강하면 된다.

 이영승 농촌사회과장은 “안성시 농업인분들이 이번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하여 올해 농사를 돌아보고 내년도 농사 계획수립과 결실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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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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