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년회의소 참봉사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통해
한부모가정 아동 치료비 지원

 안성시청년회의소(회장 권순모)가 신우장학금 100만원을 지난 8일 20대 한부모가정에 아동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지원했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A씨는 성장 발달이 늦은 미취학 두 자녀를 홀로 키우며 일용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고, 자녀의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A씨는 “아이들의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지원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정은주 센터장은 “안성청년회의소에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덕에 관내에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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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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