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이재용 대표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

시내권 1, 2, 3동에 각기 쌀 50포 기탁, 올해만 네 번째 연속 선행

 안성시 석정동에 소재한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의 이재용 대표가 지난 7일 안성1동에 방문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0포를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2동과 3동에 각기 쌀 50포씩을 기탁해 온정 창구로 역할에 충실했다.

 이번 쌀 기부는 올 들어 네 번째이며,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기부도 생명의 양식인 쌀을 기탁 하며 안성 곳곳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미풍꽃을 활짝 피게 했다.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이재용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고물가 고금리로 불경기가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 속에도 나눔들이 많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기부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번 선행에도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고문인 권혁진 전 안성시의회 의장이 쌀을 기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과 자문을 해오고 있다.

 허지욱 안성1동장과 2동 김학재 동장, 3동 박숙희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갖고 매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기탁자께 깊은 감사를 표한 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이 따뜻한 기부문화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안성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이재용 대표는 올 한 해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내권 3개동에 총 쌀 600포를 기탁한 참선행자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