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연말연시 성품·성금 지원 러시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 경기로컬푸드 안성점, 뜨란키즈어린이집 참선행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에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송명숙)로부터 청국장환 600세트를 전달받은 것을 시작으로 경기로컬푸드 안성점과 뜨란키즈어린이집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는 등 노인복지 지원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날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경기도지회 송명숙 지회장, 서분례 고문(안성 서일농원 대표), 오복희 회원(오복시루 대표), 조규복 회원(라성관광농원 대표)과 안성시노인복지관 운영지원사찰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경기도지회 송명숙 지회장은 “국내유일의 청국장명인(안성 서일농원 서분례 대표)이 만든 청국장환을 어르신들이 드시고 면역력도 챙기고 장건강에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로컬푸드 최지윤 대표는 “지금도 힘들게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뜨란키즈어린이집 김숙경 원장도 “아이들에게 나눔의 경험이 올바른 성장에 큰 밑거름이될거로 생각하며 직접 나눔과 기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어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후원해주신 정성가득한 성품과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분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 선행자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는 여성농업인 육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지회는 지난 2017년 출범, 사회 공헌 활동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로컬푸드 안성점은 지역에서 생산 및 가공되어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유통을 거치지 않고 그 지역에서 소비되는 농수산식품을 판매하는 지점으로 장기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