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안성시지부,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일천만 원 상당 물품 기탁

 농협은행 안성시지부가 지난 30일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맞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일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전달 물품은 노트북, 아이패드, 에어팟 등의 전자기기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 큰 호평을 받았다.

 김형수 안성시지부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에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안성에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면서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빌어 올 한 해를 이타적으로 살아오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특별한 날로서 후원을 통해 기념행사를 빛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지역사회 안성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명절 떡국떡·송편 나눔,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지원, 여름철 야외활동 시민을 위한 얼음물 5천 병 배부 등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으로서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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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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