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직원들 이웃사랑 실천으로 새해 청렴 의지를 다져

포상금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 기탁 ‘값진 봉사’

 일죽면 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3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일죽면 직원들이 지난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받은 포상금을 모아 기부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일죽면은 지난해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만들기를 추진했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안성시 청렴대상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시정홍보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읍면동 종합평가에선 우수상을 받았다. 7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그 포상금으로 획득한 성금 300만 원을 어떻게 활용할까 함께 논의한 끝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일죽면 산업팀 최상진 주무관은 “지난해에 전 직원이 협력을 잘한 것 같다. 각종 시책 추진의 결과가 좋아서 2023년을 뿌듯하게 마무리했는데, 새해 시작과 더불어 직원들이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일죽면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일죽면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주민들의 신뢰가 쌓이는 것 같다.”라며 “새해에도 청렴 문화를 정착하고 직원들이 보람찬 공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안성은 전력 공급지가 아니다”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안성지역 관통 건설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지난 3월 18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식 철회 요구 결의에 이어 안정열 의장의 반대를 위한 삭발식 단행과 송전선로 건설 반대 리본패용 등 한전의 일방적 추진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에 나서는 증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사업의 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4일 오후 시청 별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보개면 석우 마을 김재홍 이장, 박성순 청년회장 등이 참석,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즉각 중단을 외쳤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경 10㎞라는 가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