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산림조합, 사회공익 행사 앞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에 김치냉장고 기부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지난 3일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김학노)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전달했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는 고령장애인쉼터에서 건강증진프로그램(실버체조교실, 한궁 자격증반교실), 사회참여프로그램(노래교실, 원예교실, 각종 문화체험, 인식개선교육)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뿐만 아니라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안성시산림조합이 무료급식에 꼭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기부한 것이다.

 김현치 조합장은“무료급식에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전달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산림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지회 김학노 지회장은 “안성시산림조합에서 지난번 쌀·라면·화장지등 생필품을 전달해주신데 이어 갑진년 새해 무료급식에 꼭 필요한 대형 김치냉장고를 받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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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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