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성모병원 건강생활증진 프로그램

안성시노인복지관 대상 사업비 후원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청천의료재단 안성성모병원(병원장 이주한)으로부터 건강생활증진 프로그램 사업비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사업비 지원을 받아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예방수업 참여 어르신 32명과 안성성모병원 실무진 및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복지관 건강생활증진사업으로 지정돼 2024년도 건강프로그램(건강교육‧건강운동‧치매예방교육)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80대 이상)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고연령 증가 추세에 따른 안성시 치매노인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성성모병원 이주한 병원장은 “매년 병원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안성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에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을 위한 안성성모병원의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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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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