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연시총회

탄소중립실천결의, 겨울 에코백도 만들어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고진숙)에서 지난 25일 연시총회를 개최한뒤 겨울 에코백 만들기를 실시하고 탄소중립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연시총회 사업계획으로 한마음대회 등 참여 외 회원들의 자율적인 과제교육과 노인복지회관 봉사, 탄소중립 실천운동,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행사등을 추진키로 했다.

 고진숙 회장은 ” 탄소중립이 국가적인 과제로 오르고 나서 꾸준히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실시하고 있지만 계속적인 의식교육을 실시하지 않으면 ‘편리’라는 생활에 묻혀 잊혀지기 쉬운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회원들과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환경보전, 자원봉사, 노인 자살 예방 활동, 화목한가정 만들기, 1인 1과제 교육으로 5-S 운동이 주요 활동으로 2024년 첫 활동으로 지난 1월 11일 영농폐장원 모으기 및 자원 재활용 운동으로 폐농약병, 폐비닐, 헌옷모으기 등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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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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