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후보, ‘안성시민이 주인공입니다’ 캠프 개소식

800여명 인파 몰려, 청년·여성·학생 등 일반 시민대표들이 연달은 축사로 화제
“집권여당 5선 의원의 힘과 열정으로 확실한 안성발전을 이루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성시 선거구에 출마한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오후 2시, 공도읍 서동대로 4425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약 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개소식은‘안성시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안성의 청년, 여성, 학생 대표 등 시민 대표로부터 김학용 후보에게 바라는 바를 듣고, 안성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국민의힘 당협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들은 김 후보에게 “정치는 잘 모르지만, 우리 청년들은 생활이 편리해지고 생활비 덜 들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라 생각한다”며 “김학용 의원님이 4401번 광역버스를 강남역까지 연장시켜주어서 좋았고, 이제 철도를 확실하게 놓아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화 밑창에 빵꾸 날 때까지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국민의힘 로고가 박힌 빨간색 운동화와 ‘마음은 처음처럼, 열정은 더 뜨겁게’ 문구가 적힌 빨간 후드티를 김 후보에게 선물했다.

 이어 학부모를 대표한 시민은 “김학용 의원님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눈으로 확인했다”며 ‘열심히 뛰어다니시라는 의미’로 선크림을 김 후보에게 선물했다.

 끝으로 올해 첫 선거투표를 하게 되는 창조고등학교, 안법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나와 “제발 국회에서 싸우지 말고, 국민 위한 정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김 후보에게 ‘시민의 마음에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정치인이 되달라’는 의미로 손수건을 선물했다.

 김학용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힘있는 4선 국회의원이 됐고,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 되었기 때문에, 지난 2년을 4년처럼 안성에 소중한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또 한 번 제게 일을 맡겨주신다면 확실한 안성 발전을 통해 우리 안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러운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안성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착공 △1조원대 반도체 기업 투자 직접 유치 △남사(삼성), 원삼(SK), 안성 소부장 단지에 안성 청년 의무 채용 △평택~부발 철도 경제성(B/C) 보다 정책성(AHP) 추가 반영 통한 상반기 예타 통과 총력 △수도권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 충북도와 함께 공동으로 대통령 예타 면제 사업 포함 추진 등의 핵심 공약들을 소상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희 전 안성시장, 황은성 전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안성 유력 인사들이 함께해 덕담을 하며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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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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