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건전성 1등급 각광받는 안성장학새마을금고

고물가 저성장 속 지역과 회원에 기쁨 주는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
김춘배 이사장 “더욱 건전하고 내실 있는 금고가 되도록 최선 다할 터”

 행정안전부장관의 지역 금융 활성화 공로상과 자산 건전성 1등급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성장학새마을금고 53차 정기총회가 17일 오전 동안성복지센터에서 많은 내빈과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 축하 분위기 속에 열렸다.

 김춘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일부 타 새마을금고의 경영 부실로 새마을금고 위기론이 언론에 확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장학새마을금고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창립 40주년 기념책자를 발간했다”며, “회원님들의 변함없는 신뢰로 자산 2천712억과 당기순이익 9억5천만원 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서두를 꺼낸 후 “올해 또한 금융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등 국제 금융 불안의 충격을 딛고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가계부채 문제와 부동산 시장 연착률 등 경제 정책 방향에 따라 매우 유동성이 큰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망하고 “그럼에도 안성장학새매을금고는 어떤 어려움도 당당히 이겨내는 백적불굴의 자세로 회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문턱이 낮은 새마을금고로서 또한 상생하는 서민 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금고의 성장 원동력은 회원여러분의 협조 때문이다”라면서 “뿌리가 튼튼한 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보다 앞서 우수 조합원으로 선정된 박미영, 김성애, 장광득, 김성수, 임성무, 박미라, 정미현 회원이 이사장 상을 받았다.

 또한 향토인재 육성의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목적과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회원 자녀 중 대학입학 학생 20명에게 각기 50만원씩 1천만원의 축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선진 모범 금고로 역할과 사명에 충실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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