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기업인협의회

회원사 간 정보 공유 위한 기업 탐방 행사

 일죽면기업인협의회(회장 임명자)가 지난 21일 일죽면 방초리(한다리길 22)에 소재한 ㈜영천농산에서 회원사 간 기업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일죽면기업인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영천농산 하명수 대표는 양파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어 수확기에 농가로부터 양파를 수매, 일죽과 영천에 각 2천 톤의 저온 창고에 보관한 뒤 필요한 거래처에 납품함으로써 농산물 가격의 폭락을 막고 가격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명자 회장은 지난해부터 회원사 간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4번째 기업탐방 행사에 많은 회원사가 참석해 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회원사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활발히 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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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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