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개교 85주년 기념, 통합대학 1주년 출범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특강 및 탄소중립특성화대학 선포식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는 개교 85주년, 통합대학 1주년 출범(4.15)을 맞아 지난 11일 안성캠퍼스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개교 85주년 기념식 및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 앞서 한경국립대학은 아프리카 브룬디 대학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1,000만 평의 농업탄소배출권 확보용 농업개발 상호협약을 가졌으며, 호주 투자회사인 아큐티펀딩(Acuity Funding)과 탄소배출관련 1,000만불(USD) 투자의향서 협약식을 맺었다. 국내 국립대학 최초의 탄소중립관련 투자협정으로 대학 최초의 해외농업개발의 혁신적인 모범사례이다.

 또한 개교기념을 맞아 반기문 前UN사무총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반 前사무총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생 및 안성 시민들에게 특강을 했다. 반 前총장은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제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3부에서는 브른디, 베트남, 일본, 중국 등 8개국에서 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에 관한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발표는 △바이오에너지와 저탄소 교통(글로벌녹색성장기, GGGI, 구 정찬선 박사) △농업탄소배출권(한경국립대학교 하석용 박사) △베트남 농업과 탄소배출권(베트남 농람대 산학협력단장) △중국의 녹색투자진전(동혜매 중국응용경제학 박사)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통합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국립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개교기념식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세계 최고의 특성화대학이 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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