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회장 송근홍)는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노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고 관내 100세이상 장수 어르신 33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이경숙 국민건강보험공단안성지사장, 민완종 바르게살기운동안성시협의회장을 비롯 노인회 임원진, 읍면동 총회장, 사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근홍 회장은 안성1동 송기남(103세) 어르신 등 32명에게 정성담긴 장수선물(2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건강을 축원했다.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의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은 국가를 지키고 사회와 가정을 발전시킨 훌륭한 공적을 갖고 있다”며 업적을 치하한 뒤 “안성시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시정을 운영하겠다”약속했다.
안성관내 지역별 100세 이상 어르신들은 △공도 6명 △보개 1명 △금광 2명 △서운 2명 △미양 2명 △대덕 4명 △양성 4명 △일죽 3명 △죽산 1명 △고삼 1명 △1동 3명 △2동 3명 △3동 3명 등 모두 33명이다.
송근홍 회장은 이철우 전 안성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안성노인대학장에 임명하고 안성 3개 노인대학 야외학습 일정을 발표했다.
참석대상은 총 202명으로 △안성노인대학 5월 22일 제천 의림지 △동안성 노인대학 5월 23일 대전 장태산 △서안성 노인대학 5월 24일 충남 보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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